문래동 나들이: 귀비주옥과 카페솔트

지난달 주말에 갔던 문래동 나들이. 날씨 좋을 때 점심 먹고 카페를 갔던 흔한 주말이었어요. 중식이 땡겨서 귀비주옥이라는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주말 점심에는 손님이 많지는 않았는데 평소에는 북적북적한가봐요.

날씨가 좋아서 저희는 창가 테이블에 앉았어요.

인테리어는 매우 중식중식 느낌이 나요.

마라 바지락 볶음과 가지튀김&민찌를 주문했어요. 마라 바지락 볶음은 면이 같이 나오는데 소스에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사실 이 메뉴 때문에 왔었어요). 매콤해서 안주로 먹어도 좋을 것 같았지만 낮이라 참았습니다ㅎㅎ

가지튀김&민찌가 정말 맛있었는데 겉바속촉 가지튀김과 고기 소스를 같이 먹으면 순삭... 조금 독특한 것은 가지 껍질을 벗겼는지 가지 껍질 색이 안보였다는 점?

가볼 만한 카페를 몇 개 찜해뒀었는데 이번에는 카페솔트를 와봤어요.

건물은 허름해 보이지만 내부는 깔끔합니다.

매콤함을 중화시키기 위해 솔트커피와 아이뤼시커피를 주문했어요.

솔트커피는 짭조름한 크림이 올라간 라떼인데 단짠단짠한 카페 대표 메뉴예요.

아이뤼시 커피를 팔길래 주문해 봤는데 위스키 향이 조금 나는 게 맛있네요 (처음 먹어봤어요)

귀비주옥과 카페솔트 둘 다 추천할 만합니다!

귀비주옥:

일, 월, 수, 목: 11:30~22:00

           금, 토: 11:30~23:00

  화: 휴무

브레이크 타임 있습니다.

카페솔트:

일: 11:30~19:50

월: 휴무

화: 16:00~21:50

수,목,금: 12:00~21:50

토: 11:30~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