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이전 글: [강릉] 9남매 두부

강릉을 여러 번 왔지만 테라로사는 처음으로 와봤어요. 어떻게 보면 관리가 안 되는 것 같아 보이는 겉모습이지만, 주변과 은근히 조화되는 것 같아요.

입구

테라로사의 공통점인 것 같은데, 인테리어가 멋있어요. 

바로 옆에 서점 (한길서가)도 같이 운영하는데, 조용한 분위기라서 책을 읽으면서 커피를 마시고 싶으면 주문 후 한길서가로 가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핸드드립 (아이스)를 주문했는데, 핸드드립이 조금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사진에서 굵은 거품이 있는 게 핸드드립이에요 (에스프레소 기반 아메리카노는 크레마가 생겨서...)

특별히 커피가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좀 연한 편이라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어요. 다음에는 본점도 가보싶네요.

다음 글: [강릉] 퓨전레스토랑 농가의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