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6 커피스토리는 강릉에 올 때마다 오는 카페 중 하나예요. 이번에도 강릉에 도착하자마자 저녁에 커피를 마시러 왔어요. 직접 로스팅을 해서 저녁에 근처를 산책하면 커피 로스팅하는 향도 맡을 수 있습니다😆 산미가 있는 원두와 고소한 원두 중 고를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산미가 있는 원두를 추천해요. 블랜딩을 하는 것으로 아는데, 에티오피아 엘 파라이소 특유의 향이 나는 것을 봐서, 일부 들어간 것 같네요. 엘 파라이소 원두는 가향 논란도 있는 거로 알지만 개인적으로 맛있기만 하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바로 산미 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저녁 늦게 가서 대부분의 디저트가 팔린 상태였지만 (카페가 큰 만큼 디저트도 많아요) 당근 케이크와 아메리카노를 마시면서 책도 조금 읽다 갔어요. 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