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 [강릉]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지역 특산품인 초당옥수수가 들어간 피자를 판다고 하길래 저녁을 먹으러 농가의 하루에 와봤어요. 식당 안에서 보이는 밖의 풍경이 초록초록해서 좋아요. 저녁에 오면 조명이 은은해서 분위기도 괜찮았어요.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골고루 피자, 파스타, 볶음밥을 주문했어요. 우선 스프가 나오는데, 쌀과 옥수수(?)가 들어간 크림스프였어요. 구수하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어요. 다음으로 농가닭갈비 볶음밥과 초당순두부 생면파스타가 나왔는데, 생면파스타는 사실 짬뽕 면이지만, 맛있게 먹었어요. 마지막으로 간판 메뉴인 초당옥수수 피자를 먹었는데, 치즈가 정말 듬뿍 올라가네요! 간판메뉴인 만큼 이게 가장 맛있었어요. 시간대가 딱 좋았어서 그런지 식사 후 경치로 마무리를 했어요.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