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앤그레텔은 다양한 치즈와 햄 (하몽 등)을 주로 파는 곳인데 다른 곳에서 구하기 어려운 것들도 많다고 들어서 예전부터 와보고 싶었어요. 한번 입구까지 왔던 적은 있는데 운이 나빴어서 사장님 외출 중이었어요. 방문하면 정말 친절하게 이것저것 설명해주시고 (보관 방법 등) 샘플도 맛 보여줍니다😆 처음 들어보는 치즈도 많았는데, 저는 그리에르와 바를로 치즈가 맘에 들어서 사 왔어요. 매장에서 그리에르 같은 경우 트러플 오일을 살짝 발라주셨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이렇게 트러플 오일, 소스, 등 이것저것 판매를 하더라고요. 바를로 치즈 같은 경우 비쥬얼은 좀 별로인데 진짜 맛있어요. 비싸지만 눈감고 한덩어리를 사왔어요. 바를로 치즈같은 경우 바롤로 와인을 만들 때 남는 포도 껍질, 씨앗 (grape mu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