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말에 갔던 문래동 나들이. 날씨 좋을 때 점심 먹고 카페를 갔던 흔한 주말이었어요. 중식이 땡겨서 귀비주옥이라는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주말 점심에는 손님이 많지는 않았는데 평소에는 북적북적한가봐요.날씨가 좋아서 저희는 창가 테이블에 앉았어요.인테리어는 매우 중식중식 느낌이 나요.마라 바지락 볶음과 가지튀김&민찌를 주문했어요. 마라 바지락 볶음은 면이 같이 나오는데 소스에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사실 이 메뉴 때문에 왔었어요). 매콤해서 안주로 먹어도 좋을 것 같았지만 낮이라 참았습니다ㅎㅎ가지튀김&민찌가 정말 맛있었는데 겉바속촉 가지튀김과 고기 소스를 같이 먹으면 순삭... 조금 독특한 것은 가지 껍질을 벗겼는지 가지 껍질 색이 안보였다는 점?가볼 만한 카페를 몇 개 찜해뒀었는데 이번에는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