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 오면 매번 가는 순두부집들이 몇 개 있는데 이번에는 400년집초당순두부를 방문했어요. 부모님 말로는 여러 곳을 가봤지만 여기가 반찬이 가장 좋은 곳이라고 하네요. 정신없이 먹어서 아쉽게도 반찬 사진을 깜빡했네요. 순두부 전골이랑 (소) 모두부+수육을 사진입니다. 이쪽 두부는 대체로 맛있어서 우위를 가리기가 쉽지 않지만 400년집 추천할만합니다. 경포호수 근처 갈 일 있어서 목격한 두루미. 저녁에도 저 위치에서 여전히 있던데...너무 더워서 카페 가기 전에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왔어요. 두부로 유명한 동네이다 보니 순두부 젤라또도 파는데 사실 두유 아이스크림인 것 같아요ㅇㅅㅇ청사과소르베와 순두부젤라또를 주문했는데 더운 날에는 청사과소르베가 더 어울리는 것 같네요. 그래도 순두부젤라또도 한 번쯤 먹을..